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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3 14:13:27
  • 최종수정2016.01.03 14:13:31
[충북일보=진천] "새로운 희망과 꿈의 첫 시작인 병신년 새해를 맞아 상공인 모두가 일익 번창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진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발전과 성공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사업 목표로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회장은 "우량 기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덧 붙였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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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