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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3 14:01:48
  • 최종수정2016.01.03 14:02:29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계 인사들이 지난 1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린 새해맞이 희망축제에 참석해 천년대종을 타종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다.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축제가 지난달 31일 밤 11시15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하나되는 충북! 도약하는 충북'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새해를 힘차게 열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2016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예원예술대학교 무풍시범단의 무술공연, 충북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초청가수 유현상과 강소리의 축하공연,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무용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천년대종 타종에는 11개조 각계인사 88명이 참여했다.

33회 타종은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광명이세 이념을 선양하는 의미다. 11개조는 도내 11개 시·군의 소통과 화합을 의미한다. 88명 타종인사는 도민 모두의 팔팔(88)한 건강을 기원하는 뜻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신년사에서 "2016년 새해는 4% 충북경제 실현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 지 2년차가 되는 중요한 해"라며 "충북의 기운과 기세가 세계 만방에 힘차게 뻗어나가는 '충기만세(忠氣滿世)의 한 해'가 되도록 161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 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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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