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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 6기 두 번째 조직개편 단행(사진)

3개팀 신설, 규제개혁 TF 해체...힐링타운 TF는 문화체육관광과 이동
기존 1실13과·2직속3사업소·11읍면·126담당 변동없어

  • 웹출고시간2015.12.31 14:55:56
  • 최종수정2015.12.31 14:55:56

1일자로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완벽한 이행과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박세복 군수의 핵심 공약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본격적인 조성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영동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24일 조례규칙심의회 통과와 입법예고를 거쳐 1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군은 확정된 조직개편을 통해 3개팀을 신설하고 폐지 및 부서를 조정했다.

기존 행정과의 규제개혁 TF를 해체하고 기획감사실에 규제개혁팀을 신설했다.

또 농지, 산림, 환경 관련 인허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건축과 인허가팀을 폐지하고 인허가 업무를 농정과, 산림과, 환경과로 각각 이관했다.

기획감사실 힐링타운 TF는 관광업무 일원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과로 이동됐다.

기획감사실 기획정책팀의 일반농산어촌 공모사업 등 농촌개발 업무를 건설교통과 농촌개발팀으로 옮겼다.

이번 조직 개편에도 공무원 총 정원은 동결했다.

총 기구 수는 1실·13과·2직속·3사업소·11읍면·126담당으로 변동 없다.

군 관계자는 "군수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번 조직개편은 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을 뒀다"며 "군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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