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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충북대 총장 "아시아 100위 글로컬 명문대 조성"

30일 신년사로 주력사안 4가지안 발표

  • 웹출고시간2015.12.30 14:51:57
  • 최종수정2015.12.30 14:51:57
[충북일보] "아시아 100위 이내, 국내 10위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충북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윤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A등급과 학생만족도 2년 연속 1위 등을 '값진 수확'이라며 교수·직원·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글로컬 명문대학' 조성을 위한 주력사안 4가지를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내년도 4가지 주력사안은 △2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시설 개선 △개신캠퍼스 중심 오창·오송·세종 아우르는 '캠퍼스 광역화' 사업 가속화 △지역사회·세계와 소통 통한 8차 대학종합발전계획 구상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과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등을 활용한 대학 역량강화 등이다.

윤 총장은 동의보감의 '통즉불통,불통즉통(通卽不痛,不通卽痛)'이라는 말을 인용해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몸속을 흐르는 모든 것이 제대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게 된다는 뜻"이라며 "비단 우리 몸만 그런 것이 아니다. 교수와 학생 간은 물론이고 학내 모든 구성원,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충북대가 서로 통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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