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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충북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5.12.29 13:45:31
  • 최종수정2015.12.29 13:45:38

지난해 열렸던 고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황금고추를 찾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괴산고추축제'가 선정돼 2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관광체육부가 평가하여 전국 43개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물장구마당 등 140여종의 10개 마당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 2015에는 농특산물 판매 14억500만원과 경제적 파급효과 96억9천300만원으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햇다는 평가다.

괴산군과 괴산축제위원회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되도록 운영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증대로 농가소득증대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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