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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증축

군민들에게 맞춤형 보건행정서비스 위해

  • 웹출고시간2015.12.29 10:11:44
  • 최종수정2015.12.29 10:11: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맞춤형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증축한다.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8천만원(국도비 8억6천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기존 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내 지상 2층 건물로 2007년 건설됐으며, 내년 1~12월 한층을 더 증축(바닥면적 516㎡) 해 전체 3층규모로 수직확장할 계획이다.

증축된 공간에는 체육센터내에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이전해 새롭게 둥지를 튼다.

현재의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와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체육센터내 위치해 있어 동선이 멀어 비효율적 환경이 야기됐고, 정신과적 응급상태 등 즉시적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또한, 진료, 물리치료, 약제비, 상담 등 1회 이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했고, 건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

이에 보건소는 운영 공간 확충으로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키로 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작업치료실, 다목적실 등이 배치된다.

이영희 진료팀장은 " 보건소내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로 다양한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며 "건강인과 정신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함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이 해소돼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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