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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3:41:08
  • 최종수정2015.12.28 19:32:26

충주 메가폴리스 조감도.

[충북일보=충주] 충북도가 북부지역에 대규모 신규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도내 조성된 외투지역은 오창(2002년), 진천산수(2014년) 등 2개 단지다. 총 면적은 91만4천352㎡이다. 입주율은 96.5%(잔여지 3만2천205㎡)에 달한다.

도는 잠재투자가의 안정적인 입주지원을 위해 새로운 부지확보가 시급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되는 외투지역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33만㎡ 규모다. 도는 내년 1월 중으로 도·충주시·산업단지 시행사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충주 외투지역이 조성되면 현재 협의 중인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주를 통해 대규모의 직접투자와 2천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충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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