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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큰길행사기획 정회환 대표,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보은군민장학회, 201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장학생 76명에게 5천29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5.12.27 13:47:45
  • 최종수정2015.12.27 13:47:45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지역 장학생 5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은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를 찾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구 조합장은 "보은군 미래 인재 육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회환 큰길행사기획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보람된 일을 하고자 이번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보은군민장학회는 올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2015년 하반기 중·고등학생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54명(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4명)과 2015년 예·체능 및 기타 전국대회 입상자 중 초·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22명으로 모두 76명에게 5천290만원이 지급됐다.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 군수는 "올 한해 학업 성적은 물론 각종 체육경기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보은군을 빛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특기와 소질을 살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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