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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6 23:29:09
  • 최종수정2015.12.27 15:29:20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쳐 진천축협조합장 보궐선거는 4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사진 왼쪽부터 기호1번 원용균 후보, 기호2번 최병은 후보, 기호3번 이윤중 후보, 기호4번 이성종 후보

[충북일보=진천] 진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3~2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원용균(51·기호1)·최병은(61·기호2)·이윤중(52·기호3)·이성종(57·기호4)씨 등 4명이 출마했다.

원용균 후보는 한신대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대한양계협회 진천지부장을 지냈다. 현재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최병은 후보는 건국대 농·축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을 지냈고 현재 진천군 4-H본부회장이다.

이윤중 후보는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진천축협 이사를 지냈다. 현재 진천축협 대의원이다.

이성종 후보는 충청대 복지행정을 전공했다. 진천축협 9~12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진천축협 조합원은 현재 1천244명이다. 하지만 축협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격 여부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에 있어 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수는 28일 확정된다.

선거는 2016년 1월 7일 치러지며 후보자들은 25일부터 1월 6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11 선거에서는 박승서 당시 조합장과 이윤중 진천군 축산발전연합회 부회장, 최병은 진천군 4-H본부 회장의 3파전으로 치러져 박 조합장이 유효 투표수의 51.76%(52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와 최 후보는 각각 26.22%(268표)와 22.01%(225표)를 얻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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