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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년 새 사업체 2.5%↑, 종사자 4.1%↑

도·소매업 1만5천1개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5.12.24 10:43:10
  • 최종수정2015.12.24 10:43:10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말 청주지역 사업체 수는 5만7천645개, 사업체 종사자 수는 31만16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 말보다 사업체 수 2.5%(1천402개), 종사자 수 4.1%(1만2천317명) 증가한 수치이다.

청주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9일부터 3월11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조사했다.

산업별 사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1만5천1개(26%)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 1만1천211개(19.4%),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6천647개(11.5%)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종사자 수는 제조업이 7만6천980명(24.8%)으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이 4만887명(13.2%), 숙박·음식점업이 3만1천189개(10.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수 중 여성대표자는 39.6%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큰 업종은 숙박·음식점업 62.6%(7천203명), 교육서비스업 53.7%(1천644명)였다.

구별 사업체 수(종사자 수)는 상당구 1만3천699개(5만4천266명), 서원구 1만3천655개(6만4천144명), 흥덕구 1만7천713개(12만5천159명), 청원구 1만2천578개(6만6천594명)로 나타났다.

읍·면·동별 중 사업체 수 최다는 성안동 3천419개(5.9%), 가경동 3천371개(5.8%), 오창읍 3천100개(5.4%) 순으로 조사됐다.

종업원 수 최다 읍·면·동은 봉명2송정동 2만5천657명(8.3%), 오창읍 2만4천242명(7.8%), 옥산면 1만6천545명(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정방향과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회정책 입안·결정, 성과를 측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중 책자 발간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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