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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총경 2명…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포함

경찰청 23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18명 발표
연정훈 서울청 경비1과장, 임용환 본청 복지정책

  • 웹출고시간2015.12.23 19:41:49
  • 최종수정2015.12.23 20:09:19
[충북일보] 경찰청이 23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 출신 총경 2명이 포함됐다.

이날 승진임용 예정자는 △이은정 본청 보안1 △이순용 부산 정보화장비 △진정무 서울 청문감사 △서범규 서울 정보1 △우종수 본청 인사 △김재규 서울 홍보 △설광섭 서울 101경비 △임용환 본청 복지정책 △이광석 본청 여성청소년 등이다.

또한 △장하연 본청 정보4 △송병일 본청 형사 △이의신 강원 생활안전 △연정훈 서울 경비1 △김근식 서울 수사 △이원백 대구 수사 △최관호 본청 감사 △이영상 본청 사이버범죄대응 △진교훈 본청 기획조정 등 모두 18명이다.
이 가운데 충북 출신은 연정훈 서울청 경비1 총경과 임용환 본청 복지정책 총경 등 2명이다.

연정훈(51) 경무관 승진 예정자는 증평 출신의 청석고(8회)와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했다.

그동안 충북 음성서장과 서울 남대문서장, 서울경찰청 경비2과장, 서울경찰청 경비 1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충북 괴산 출신의 임용환(51) 경무관 승진 예정자는 신흥고 졸업 후 경찰대학교(3기)에 입학했으며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4월 경위 임용 후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 운영지원과, 남아공 프리토리아 경찰주재관, 경찰청 핵안보기획과장, 성북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경찰청 복지정책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 출신 두명의 총경이 경무관 승진임용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차기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인사도 주목된다.

부임 1년이 넘은 이세민 현 차장(경무관)의 교체가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연정훈·임용환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도 차기 차장에 도전할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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