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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문학동아리 시여울 3집 발간

강미란 시인의 '감자생각' 등 90여편 실어

  • 웹출고시간2015.12.23 11:36:08
  • 최종수정2015.12.23 11:36:08
[충북일보=제천] 제천과 관련된 시를 써서 제천을 홍보하고 있는 평생학습 문학동아리 시여울동인회가 '시여울 3집'을 발간했다.

이번 시여울 3집에는 16명의 회원 작품과 시작노트 등 90여편을 실었으며 2015년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강미란 시인의 '감자생각'과 작품을 선정한 최길하 시인의 심사평을 실었다.

시여울동인회(회장 한인석)는 매월 1회 자작시를 합평하는 등 시작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잘 읽혀지지 않는 시를 보급하기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제천시민회관에서 제천사랑시화전을 열어 통기타공연과 시낭송을 통해 시민과 문화공감을 가졌으며 9월에는 한방바이오박람회장에서 한방과 관련된 시를 써서 한방숲길시화전을 열었다.

또 10월에는 제천의병문학전행사가 열리는 문화회관 광장에서 느린엽서 쓰기와 6행시 쓰기를 했으며 11월에는 의림지에 현수막 시화를 걸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여울까페 http://cafe.daum.net/siyeowool)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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