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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0:48:21
  • 최종수정2015.12.23 10:48:2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과 공공재원 한계 극복을 위해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간 업무협약을 하고 군내 저소득층에 성금과 물품을 후원키로 했다.

이 운동은 영동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성금 및 물품을 지정 기탁을 하면, 이를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군내 저소득층에 나눠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 활동 및 경험이 풍부한 자로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액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과 난방비,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성금 및 물품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기부자가 은행에 직접 가는 번거로움 없이 기부자의 동의를 얻어 매월 일정 기부 금액을 출금하는 CMS, 물품 등이 있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희망복지지원단(740-3582, FAX 740-3359) 또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742-3700, FAX 742-3702)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군민의 뜻이 모일 때 큰 힘이 발휘될 것"이라며"주위를 잠깐 돌아보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행복나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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