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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계학생 근로 활동 경쟁률 최고 39.2대 1

평균 24.1대 1…오는 28일 오전 11시 전산추첨

  • 웹출고시간2015.12.23 10:46:24
  • 최종수정2015.12.23 10:46:24
[충북일보=청주] 내년 1월8일부터 4주간 도청과 시청 등 관공서 아르바이트 학생 모집 결과 경쟁률이 최고 39대1을 기록했다.

청주시가 동계학생 근로 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70명 모집에 4천99명이 신청해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도청근무자는 20명 모집에 292명(14.6대 1), 시청 특례는 80명 모집에 1천63명(13.2대 1)이 신청했다.

시청 일반은 70명 모집에 2천744명이 접수해 무려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계학생 근로 활동 대상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8명과 경찰관 2명의 입회하에 진행된다.

추첨방법은 컴퓨터 전산추첨으로 프로그램이 선정한 무작위 수에 참관인 8명이 제출한 숫자를 더하여 근로학생이 선정되는 방법으로 공정한 선발을 위해 마련한 방법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또는 학생근로활동 신청사이트(https://alba.ch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도청,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돼 내년 1월8일부터 2월5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하루 4만 8천240원으로, 최대 120만 6천원을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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