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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7:29:53
  • 최종수정2015.12.22 17:29:56
[충북일보]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사기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였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부동산 개발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A(5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B(여·49)씨 등 2명에게 '청주·세종 땅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이들로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3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타인의 주민번호를 이용하며 도피행각을 벌이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땅을 비싸게 팔아주겠다며 접근해 수억원을 가로챈 C(여·48)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5월 부동산 전문가를 사칭하며 D(78)씨에게 비싼 값에 땅을 팔아주겠다고 속이고 등기를 이전받아 토지매매대금 3억2천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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