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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도현마을에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

  • 웹출고시간2015.12.22 16:44:27
  • 최종수정2015.12.22 16:44:29

충주시 호암직동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도현마을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도현마을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충주시 직동에 있는 고든골 작목반 회원 8명이 참가해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된장, 청국장, 밤 등을 판매하며 충주 홍보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호암직동의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지난 10월 서울 영동포구 문래동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10월 직거래 행사 때는 호암직동 작목반 연합회 회원 27명이 참가해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된장, 청국장, 느타리버섯, 밤 등을 판매하고 6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직거래 행사 이후 11월 서울 영동포구청에서 330만원 상당액의 호암직동 사과를 직접 구입해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우선택 호암직동장은 "올해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아파트 밀집지역의 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열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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