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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수료식 개최

로컬푸드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선진 지자체 견학 실시

  • 웹출고시간2015.12.22 19:27:24
  • 최종수정2015.12.22 19:30:2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5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수료식이 22일 회의실에서 개최해 로컬푸드 생산자회 참여농가 83명을 배출했다.

군에서는 관내 중소농, 영세농,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로 나누어 로컬푸드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선진 지자체(전북 완주군) 견학 등을 실시했다.

로컬푸드 전문가 초청 워크숍에서는 로컬푸드의 개념과 가치, 로컬푸드사업의 전국현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완주 로컬푸드사업 현장인 로컬푸드직매장, 거점농민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생산농가 등을 방문해 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설치사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 이수자 지원사업, 로컬푸드체험장 운영, 옥천푸드유통센터 증축공사, 옥천푸드인증제 준비, 2016년 대전 중추도시 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추진사항 등 2016년에 옥천군이 시행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2016년 옥천군 로컬푸드 생산자회 운영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친환경농축산과 신한서 과장은 "향후 옥천군이 계획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사업의 핵심 참여주체로 육성시키기 위해 2016년에도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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