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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63억여원 삭감

21일 본회의서 확정

  • 웹출고시간2015.12.20 14:44:44
  • 최종수정2015.12.20 16:33:48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18일 2016년도 청주시 세출예산안 가운데 63억4천239만8천원을 삭감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예산안은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예결위는 시가 승인을 요구한 1조8천503억2천89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시 본청 세출예산 17억6천555만원, 사업소 40억7천684만3천원, 구청 5억원을 감액 수정해 예비비로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하수도사업특별회계 6천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증액했다.

주요 예산 삭감 내용은 통합기록물보존소 건립비와 직지세계화 홍보비, 시립예술단 일반보상금 등은 전액 삭감됐다.

상권활성화 관리재단 출연금,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금, 청주문화원 운영 지원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출연금,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손실 보전금·무료환승 보전금 등은 일부 삭감했다.

박노학 예결위원장은 "이번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필요 이상으로 과다 계상된 예산과 법령에 근거없는 보조금에 대해 과감히 삭감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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