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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본사 제천으로 이전 기념식 가져

19일 제천시 왕암동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 열어

  • 웹출고시간2015.12.20 15:52:25
  • 최종수정2015.12.20 15:52:25
[충북일보=제천] ㈜메디쎄이는 본사를 의정부시에서 제천 제2산업단지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지난 19일 제천시 왕암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2014년 사전답사를 통해 임직원의 삶의 현장과 터전이 될 귀중한 공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마쳤으며 본사와 공장 그리고 연구소 등 다수의 시설을 자연치유도시를 모토로 하는 제천시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상장주관사인 HMC투자증권의 김흥제 사장과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거래처 11개국에서 바이어들이 (주)메디쎄이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주)메디쎄이의 발자취와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그려나가는 홍보영상 시청과 장종욱 대표의 기념사, 내빈의 축사 등을 포함해 새로운 본사(공장)을 둘러보는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메디쎄이는 2003년 5월 1일 창업해 국내 척추의료기기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13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연구 개발에 전념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지난 1일에는 기업의 경영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있었던 '제16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메디쎄이는 2014년 10월 제천시,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2산업단지에 총면적 5천98㎡ 규모의 2개의 공장동과 1개의 복지동 준공을 마치고 본사·연구소·공장 이전을 완료했으며 2016년도에 제2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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