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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9 14:17:38
  • 최종수정2015.12.19 14:17:38

진천교성지구 사업이 최근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변경 심의 완료로 본격 탄력을 받게 됐다. 교성지구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 대명수안이 최근 우석대학교와 용지 증여 변경 협약에 따라 면적 변경 등의 내용을 담아 충북도에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 승인 안이 충북도 도시계획심의회를 통과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우석대학교 부지 면적 변경 △준주거 용지 획지 변경 및 중앙광장 설치 △지형 고저차 등 현장여건을 반영한 공동주택 경계 조성 △원형교차로 설치 및 공공 공지 기부채납 등이다.

현재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이 약 50%인 이 사업은 이달 말 개발계획 변경 승인 고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는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일원 36만3천628㎡의 용지에 우석대와 연계한 대학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 계획 변경 승인 고시 뒤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실시 계획 변경인가 고시도 곧장 완료해 민간 투자유치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군의 국제문화교육 특구 조성 사업의 핵심으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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