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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8 21:39:42
  • 최종수정2015.12.18 21:39:42

괴산군이장 화합한마당에서 식전행사로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건강체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이장단 화합 한마당 행사가 18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장 281명, 읍·면장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마을 리더로서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괴산이 명실상부한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유기농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안도영 괴산군이장협의회장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정의 최일선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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