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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19일 중국 칭다오 '한·중·일예술제' 참가

우아한 학의 몸짓, 韓中日 시민 유혹한다

  • 웹출고시간2015.12.17 18:14:28
  • 최종수정2015.12.17 20:02:24
청주시립무용단은 19일 중국 칭다오 대극원에서 열리는 2015한·중·일예술제에 참가, 한국 전통미의 절정인 '화조풍월'을 선보인다.

'화조풍월'은 우아한 자태의 학의 몸짓을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예술제에는 한국 대표로 서울 현대무용팀 모던테이블, 원장현(거문고)·최종관(가야금)·정화영(장고)·정은혜(판소리)씨도 참가한다.

현대무용팀 모던테이블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원장현·최종관·정화영·정은혜씨는 우리 고유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중·일예술제는 매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와 병행해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관계자는 "청주시립예술단의 한·중·일예술제 참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시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실력을 정부에서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지역의 공연단체가 해외에서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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