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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모든 승강장에서 버스도착 정보 확인

시, 866곳에 NFC 전자태그 설치

  • 웹출고시간2015.12.17 09:35:40
  • 최종수정2015.12.17 19:57:54

NFC를 이용한 버스정보제공 개요도.

[충북일보=청주]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청주지역 모든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는 버스정보안내기(BIT) 미설치 승강장 866곳에 NFC 전자테그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 모든 승강장에 버스도착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NFC란 전자태그(RFID)의 한 종류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승강장에 간단한 전자태그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NFC 전자태그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지 않은 866곳의 승강장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이곳에서 버스도착정보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NFC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한 뒤 승강장에 부착된 NFC 전자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스마트폰에 버스정보안내기의 것과 같은 버스도착정보가 표출된다.

현재 청주시에는 1천401곳의 승강장 중 535곳에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NFC 전자태그를 통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주시 모든 승강장에서 버스도착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완료한 것이다.

시는 535대의 버스정보안내기 외에도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모바일서비스, 다음 포털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해 왔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이번에 NFC 전자태그 설치로 모든 승강장을 대상으로 버스도착정보제공 1단계 사업을 마쳤다"며 "앞으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 인근 지자체의 버스정보제공 확대 등 광역화에 역점을 두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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