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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화장품·뷰티 분야 맞춤형 청년취업 지원

16일 도내 기업·학교·단체 등 31곳과 취업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15.12.16 16:58:13
  • 최종수정2015.12.16 16:58:16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학교, 단체 관계자들이 16일 도청에서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과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과 도내 관련 학교에서 배출하는 인력의 연계가 한층 수월하게 됐다.

협약 기관은 도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15곳과 고등학교 5곳, 대학교 7곳, 단체 3곳 등이다.

앞으로 각 학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과 단체는 일정기간 인턴십을 통해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도는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화장품·뷰티 관련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자 지난 6월부터 도내 기업·학교·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월25일~10월19일 도내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기도 했다. 설문결과 도내 기업에서 내년부터 5년간 총 모집 가능인원은 1천177여명으로 조사됐다. 연구인력 273명, 생산인력 842명, 기타 62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상호협력 활동과 취업지원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일정기간 인턴십을 거쳐 향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내의 많은 청년이 도내 화장품 기업 및 뷰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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