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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옥천역 무궁화호 상행선 2회 추가정차

박덕흠 의원 성사 "내년 1월 1일부터 확정"
출·퇴근 이용객 및 관광객 이용편의 고려
"열차시격 2시간 이상 이용객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5.12.16 13:44:28
  • 최종수정2015.12.16 15:01:03
[충북일보] 경부선 옥천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 상행선이 2회 추가 정차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16일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에 민원을 제기하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한 결과, 내년 1월 1일부터 경부선 무궁화호 상행선 열차가 옥천역에서 추가 정차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옥천역 인근에 위치한 정지용 문학관과 장계관광단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경우 열차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옥천~대전 구간을 출·퇴근 이용객들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경부선 무궁화호 상행선 열차의 옥천역 추가정차와 관련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옥천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는 현재 1일 38회 (상행 18회·하행 20회)다. 이용인원은 1일 716명 (승차 341명·하차 375명)으로 열차 당 19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철도공사는 열차별 이용인원, 운영시격을 고려해 옥천역 추가정차 횟수를 2회 늘리기로 확정했다.

추가정차는 상·하행 정차횟수 불균형에 따라 무궁화호 상행선을 2회 추가정차 시키기로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옥천역에서 추가로 정차하는 무궁화호 상행선 시간은 오전 10시 13분과 오후 2시 31분쯤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옥천역에서 상행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차 시격이 2시간 이상 벌어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에 옥천역에 추가정차가 확정되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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