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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수기업 및 유망기업 인증패 수여

우수기업 부문 ㈜풀그린, 유망기업 부문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선정

  • 웹출고시간2015.12.16 12:23:28
  • 최종수정2015.12.16 12:23:28

(왼쪽부터)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풀그린 홍성관 대표, 정상혁 군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김진민 이든푸드 대표가 인증패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풀그린을 2015년 보은군 우수기업으로,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을 유망기업으로 각각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업활동촉진위원회를 열어 경영부문, 기술·수출부문, 지역경제 기여도 부문 등 4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해 ㈜풀그린을 우수기업으로,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을 유망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풀그린(대표 홍성관)은 냉동만두류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1997년 장안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에는 지역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발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내북면 성암리 이든푸드영농조합(대표 김진민)은 피자, 또띠아 등 즉석요리 식품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2년 공장을 설립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는 기업사랑 농촌사랑 운동본부로부터 농촌사랑부문 공로패를 받는 등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이날 보은군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인증일로부터 3년간 기업운영에 따른 필요자금 대출 시 대출금에 대한 이자 2%지원, 각종 특례지원 우선 추천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한편 보은군은 우수기업 및 유망기업 선정 이외에도 1기업 1공무원 후견인제 운영, 명절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노사화합행사 지원 등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영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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