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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해단식 성료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 활용한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5.12.16 18:24:29
  • 최종수정2015.12.16 18:24:3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사업수행기관인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의 이상철 관장, 덕중 스님을 비롯한 일자리참여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자축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9988 행복지킴이 353명. 문화재지킴이 55명, 실버도우미 27명, 복지도우미 51명, 영양지킴이 5명, 환경지킴이 54명, 어린이지킴이 10명, 실버강사 파견 20명, 하모니강사 파견 10명, 아동센터 지원 12명, 버스정류장 지킴이 25명 등 모두 11개 사업단에 62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또 관내 등록 장애인 45명도 급식도우미, 기부물품관리도우미, 디앤디케어, 사무보조, 주차단속보조원, 환경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여러분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 한해 기초노령연금 145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3억원, 노인돌봄과 재가노인서비스 11억원, 경로당 운영·난방·양곡·프로그램 운영 10억원, 노인요양시설 지원 8억원, 노인시설 지원 7억원, 경로당 가꾸미·식사도우미 2억원 등 총 196억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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