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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5 13:52:31
  • 최종수정2015.12.15 13:52:4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15일 열린 제10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새해 예산안 1천672억9천 여만원 중 세입 2건에 5억5천100만원, 세출 8건에 6억9천200만원을 삭감 수정·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 늦은 밤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 이하 예결위)에서 4차 회의를 실시했으며,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내용대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에는 버스터미널 및 지하철 광고료,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 출연금, 농업기술센터 태양광 설치,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기본조사비, 다목적회관 증축 지원, 의원 해외 연수여비 등이 포함됐다.

박석규 위원장은 "내년도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그 어느 때보다 군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례답습적으로 편성되거나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군민숙원사업 등에 투입되도록 하는 등 건전한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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