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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자매결연 충주함 방문

1986년 자매결연 체결, 매년 방문해 장병 격려

  • 웹출고시간2015.12.15 17:15:58
  • 최종수정2015.12.15 17:15:5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안보관련 관계자들이 15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 제3함대 충주함(함장 강명길 중령)을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시는 지난 1986년 충주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충주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있다.

충주함에서도 장병들이 충주지역을 찾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충주함은 길이 89m, 폭 10m 규모의 1천200t급 해상초계함(2급함)으로 승선인원은 110여명이다.

대함, 대공, 대잠전, 해상경비, 상륙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충주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관련 단체 회원 26명은 이날 해군 제3함대사령부 32전대 762 충주함을 방문해 함정을 견학하고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노고를 격려했다.

강명길 함장은 "충주함이 바다는 없으나 호반의 도시인 충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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