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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업기술센터 '비즈니스 팜파티' 개최

6차산업 유통채널 확보 목표
제천시 덕산면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5.12.14 19:31:00
  • 최종수정2015.12.14 19:31:0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장인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약채락음식업소,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특히 '농산물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채락 음식업소와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간 상생협력을 위한 MOU체결과,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공씨아저씨네, 둘러앉은밥상, 농사펀드등 국내 유명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6차사업장인 덕산면 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고 체험하는 등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담당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새로운 도농교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농촌의 문화적 감성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서 서로 상생하고 농가에 소득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신세계푸드와 제천시 상호 상생협력을 위한 농산물 유통 직거래를 위해 신세계푸드 R&D 메뉴개발팀, 농산팀, 올반 음식메뉴개발을 담당한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을 초청해 제천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내년에는 국내 최대의 식자재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푸드와 제천시간 MOU를 체결해 우수한 제천 농산물홍보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농산물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팜파티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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