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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4 11:22:07
  • 최종수정2015.12.14 11:22:0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의 종합감사에서 66건의 행정상 지적을 받고 47억1천100만원의 재정 조치를 받았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천군을 대상으로 재정사업의 누수와 주민 불편사항,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감사를 받았다.

감사결과 주의 23건, 시정 41건, 개선 2건 등 행정상 조치 66건과 237건 47억1천100만원의 재정상 조치가 취해졌다.

도는 또 19건 46명(징계 6, 훈계 40)의 신분상 조치도 했다.

배티성지 구름다리 조성사업 추진 부적정, 문화재 보존 전승사업 정산검사 미실시 등 3건과 관련해 6명이 징계 조치를 받았다.

배티성지 구름다리 조성사업은 보조사업자가 협의 없이 보조금 교부 결정 전에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했다.

문화재 보존 전승 사업은 정산검사 전수 미 실시와 집행 잔액 현금 보관을 지적받았다.

게임 산업 위반업소 행정처분은 게임 산업진흥법 위반사항을 경찰로부터 통보받고도 1년 넘게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수 공무원 7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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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