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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4 10:22:35
  • 최종수정2015.12.14 10:22:3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세입·세출 운영이 끝나는 연도폐쇄기에 앞서 1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군은 회계운영이 다음해 2월말에서 올해 12월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체납세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11월말 현재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체납액은 20억800만원이다.

이에 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지역 내·외 체납자 주소지를 방문 체납액납부를 독려하며 △체납액 자진납부 홍보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규제 조치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급여·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12월 중 고액·상습체납자 3명(체납액 1억2천600만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전담반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을 '영치의 날'로 정해 징수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 된다"며, "체납된 지방세를 반드시 자진 납부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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