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충북도 홈페이지에 개인 27명·법인 14개 업체

  • 웹출고시간2015.12.14 09:24:01
  • 최종수정2015.12.14 09:24:0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4일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와 도보를 통해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되는 체납자는 지난 3월1일 기준 1년이 경과한 3천만원 이상 지방세가 체납된 자로 개인 27명에 체납액 33억7천400만원, 법인은 14개 업체 17억3천900만원이다.

주된 체납사유는 부도·폐업 25명(29억2천만원), 무재산 14명(19억5천200만원)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명단공개에 앞서 지난 5월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통해 확정된 공개대상자에 대해 사전예고통지 및 납부촉구 등 6개월간 해명 기회를 부여했다.

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전국재산 조회, 금융재산조회 등을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공공기록 정보(신용불량)등록,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