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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스마트폰 훔쳐 판매하려 한 물품사기 20대 쇠고랑

  • 웹출고시간2015.12.13 16:15:11
  • 최종수정2015.12.13 16:15:11
[충북일보]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자신의 여동생 휴대전화를 훔쳐 판매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인터넷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A(2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을 벌인 B(18)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거래 카페에 문화상품권과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돈을 보내온 20여명으로부터 모두 6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의 범행은 '집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는 A씨의 여동생의 경찰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돈이 필요했던 A씨는 자신의 집에 있던 여동생의 스마트폰을 훔쳐 판매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집을 나온 상태여서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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