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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겨울추위 녹이는 온정 나눔 이어져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남부교회, 살미면체육회 등

  • 웹출고시간2015.12.13 15:26:11
  • 최종수정2015.12.13 15:26:29

용산동 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도 11일 신도들이 정성을 보탠 성금으로 사랑의 쌀 10㎏들이 50포를 구매,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용산동 복지위원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겨울 추위를 녹이는 나눔의 물결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화·이순현)는 11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열린 송년행사 에서 탄금중학교와 칠금중학교에 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제초작업, 폐비닐 수거, 재활용사업 등 공익사업을 펼쳐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진기화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산동 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도 신도들이 정성을 보탠 성금으로 사랑의 쌀 10㎏들이 50포를 구매,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용산동 복지위원회에 기탁했다.

남부교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와 100만원씩의 성금을 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을 밝히는 등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살미면 체육회(회장 이창종)도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살미면 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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