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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충주미술인 아트페어 개최

17~21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200여점 전시, 판매

  • 웹출고시간2015.12.13 14:38:17
  • 최종수정2015.12.13 14:38:17

충주미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아트페어가 오는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충주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미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아트페어가 오는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충주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열정의 미술품, 착한 가격, 대박 감동'을 주제로 한 아트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미술시장을 뜻하는 아트페어(Art Fair)는 보통 몇 개 이상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때로는 작가 개인이 참여하는 형식도 있지만, 화랑 간의 정보교환과 작품 판매촉진, 시장 확대를 위해 주로 화랑 간 연합으로 개최하며 충주에서는 이번에 처음 시도한 것이다.

충주미협지회, 홍명미술가협회, 중원미술가협회, 남한강전, 한국미술가협회 등 충주시 미술단체가 모두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트페어에서는 충주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온 미술인들의 한국화·서양화·서예·조각·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아트페어를 기획한 윤은옥 한국미술가협회 충주지부장은 "지역 미술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판매를 중시하는 아트페어를 통해 우리화가들의 상호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고, 연말 값진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아트페어가 지역 작가의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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