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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동아리·군인동아리 화합의 장 열린다

15일 공군17전투비행단서 동아리 공연

  • 웹출고시간2015.12.13 14:22:58
  • 최종수정2015.12.13 14:22: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15일 시민 문화예술동아리와 군인 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온기종기(溫氣從技)' 사업의 일환이다.

시민 문화예술동아리는 이날 'DJ덕'의 화려한 레이저쇼, '예스패밀리'의 난타 공연과 중년의 혼성 합창 공연, 통기타 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공군들의 사기를 돋아줄 예정이다.

17전투비행단에서는 'N.R.T.S밴드'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와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이어 이 밴드 출신인 가수 V.O.S 멤버 박지헌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여름 진행했던 지역 내 클래식, 대중음악 동아리들의 교류의 장인 '우동뽐(우리 동아리 뽐내기)' 행사의 연장으로 기획됐다.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주 내 공군들과 시민 동아리들이 소통하고, 젊은 군인들의 문화 욕구도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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