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학산고, 2016 대입 수시모집 지원자 전원 합격

고려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충북대 동시 합격

  • 웹출고시간2015.12.11 16:08:36
  • 최종수정2015.12.11 16:08:36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고등학교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결과 3학년 김수현(3학년)양 등이 고려대 경영학부 및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등 4개 대학에 동시합격하는 등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12명 전원이 모두 합격했다.

지난 10일 현재 학산고는 수시모집에서 서울·경기지역 2명, 국공립대학 3명, 사립대 4명, 전문대 3명 등 대학진학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켰다.

학산고는 2013년 3월 1일자로 학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일반계고로 전환돼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해로 소규모 학교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수시전형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올해 처음 대학입시를 치른 결과 고려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충남대, 충북대, 인천대, 전남대, 한밭대, 목원대 등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4개교에 동시 합격한 김수현양은 "지난 3년 동안 학교 선생님들께서 학교생활에서 항상 성실해야함을 늘 상기시켜주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철 교장은 "학산고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항상 웃으면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수업과 생활지도에열정을 다하고 늘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학교의 방침을 잘 따라준 학생들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