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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노인 87명 민간 기업체 취업 알선…상사업비 5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5.12.11 10:57:34
  • 최종수정2015.12.11 10:57:3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주관'2015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관표창과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받는다.

군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조해 7개 기업에 87명의 민간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시니어인턴십이라는 제도적 지원없이 순수하게 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군내에서 운영하고 기업들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민간 기업에 취업한 노인들은 현실적인 급여를 받으며 경제 혜택을 받고 있다.

영동군은 현재 노인인구가 2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군은 상사업비로 받은 5천만원을 영동군노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에 투입,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모두 2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영동병원(대표 조기철)과 ㈜신안주철(대표 이진우)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각각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 2곳은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운영중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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