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지역인물 정보판 훼손…경찰 수사 의뢰

고의 추정 범행 추정…6천여만원 손실

  • 웹출고시간2015.12.10 15:00:45
  • 최종수정2015.12.10 15:00:49

진천 출신들을 소개하고 지역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정보 판이 모두 훼손된 채 쓰러져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출신이면서 국가에 큰 족적을 남긴 유명인들을 소개하는 표지판이 어느 몰지각한 주민에 의해 크게 훼손돼 진천군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4억1천281만7천원을 들여 진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생거진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천읍 소재지에 지역 인문자원과 자연자원을 선정, 표지판을 설치하고 야간조명(벤치조명 및 바닥조명)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시행 중에 있다.

이 사업 중에는 지역출신이면서 나라에 큰 영향을 끼친 주요 인물과 지역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상산팔경을 소개하는 정보판 20개도 포함돼 있다.

상산초등학교 주변에 세워지는 이들 정보 판들은 앞면 공사가 끝나 설치가 완료됐고, 뒷면 과 조명시설을 설치 이달 중으로 사업을 끝낼 계획이었다.

그런데 지난 9일 밤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정보 판 모두가 훼손된 채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군관계자는 "사업 마무리 차 현장을 방문했다 정보 판 모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며 "현장을 보고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파손 된 것으로 보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어 야간에 발생한 사건으로 추이하면 쉽게 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훼손된 정보 판은 약 6천여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 된다.

진천읍 박모(63)씨는 "누구인지는 몰라도 지역 출신 인물과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정보 판을 훼손시킨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며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작은 일이지만 이 같은 일이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수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에 훼손된 정보 판에는 독립투사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을 빛낸 인물 12명과 초평호 한반도 지형 등 관광자원 8곳을 소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명의(名醫)를 찾아서 - 충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상전 교수

[충북일보]암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암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암환자와 가족들은 수술을 잘하면서도 진료비가 저렴하다면 최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수술 잘하고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 상위 20곳'을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대장암 부분에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진료비(451만원)를 기록, 1위에 올랐다. 거기다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환자가 입원기간 중에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나타내는 '암수술사망률' 항목에서도 1등급을 인정받아, 명실 공히 가장 저렴하면서도 암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외과 중 '대장과 항문' 분야를 맡고 있는 충북대 이상전(59) 교수가 그 중심에 있었다. "대장암 수술의 질은 대부분 전국적으로 거의 동일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의학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라 해도 무방합니다. 대장암 환자의 진료지침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검사, 수술, 보조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관한 지침이 나와 있지요. 이를 환자의 사정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면 됩니다. 즉 치료에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