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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띠 친구들의 아름다운 선행

동문회 행사 후 남은 기금 경로당에 선물

  • 웹출고시간2015.12.10 11:13:48
  • 최종수정2015.12.10 11:13: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 거주하는 1973년생 소띠 친구들이 아름다운 선행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0월에 열린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구 단양공고)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주관 기수로 참여해 동문회 행사를 마무리하고 남은 금액을 겨울철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장영표 회장과 박종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73년생 소띠 친구들은 10일 김홍량 단양읍장을 방문해 백미(10㎏) 80포(220만원 상당)와 함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73단우회라 불리는 소띠 친구들은 평소에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재능기부, 일일찻집 등 수많은 선행으로 지역의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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