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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0 10:18:01
  • 최종수정2015.12.10 10:18:0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0일 공직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4대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성차별 없는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성폭력상담소 최영미 강사는 이번 교육에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성희롱·성폭력 오해와 편견, 구제절차,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등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및 건강한 성에 대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 스스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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