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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7:33:51
  • 최종수정2015.12.09 17:33:51
[충북일보] 음주사고 차량에서 다량의 주사기와 약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일 밤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고속도로터미널 인근에서 아우디 차량(운전자 A씨·55)이 조치원에서 청주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택시(운전자 B씨·44)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B씨와 승객 2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23%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한 병원 의사로 알려진 A씨의 사고 차량에선 다량의 주사기와 약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약물의 출처와 용도 등 추가 조사를 벌였으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주사기와 함께 국소마취제 등이 발견됐으나 범죄 혐의점이나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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