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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7:35:17
  • 최종수정2015.12.09 17:35:38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화체육부문 김국환 충북검도회 부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창한 농협흙사랑 대표이사, 지역사회부문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선행봉사부문 김양수 보은무료급식소장.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5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이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부문에는 한장훈(72) 충북지역개발회장이 선정됐다. 한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활동, 후학양성 및 지역인재 육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화합·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는 김국환(57) 충북검도회 부회장이다. 김 부회장은 전국검도대회 유치, 각종 전국대회 우승 견인, 후진양성 등을 통해 충북체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창한(58) 농협흙사랑 대표이사는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김 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제공, 친환경퇴비 농가 보급 등을 통해 유기농업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선행봉사부문에는 김양수(68) 보은무료급식소장이 선정됐다. 김 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15년간 사회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어머니경찰대원으로 치안보조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충북도민대상이 충북을 넘어 전국 최고 권위적인 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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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