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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진단서 비용 '제각각'…최대 2.5배 차이

최저 8만원·최대 20만원 …전국 평균 11만 4천506원
충북대병원 등 도내 종합병원 모두 10만원으로 저렴한 편

  • 웹출고시간2015.12.09 19:41:27
  • 최종수정2015.12.09 19:41:35
[충북일보] 국내 대형병원의 상해진단서 비용이 싼 곳은 8만원, 비싼 곳은 20만원으로 그 격차가 최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진단서는 누군가에 의해 상해를 당했을 때, 법적 증거자료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이 길수록 비용도 높다.
9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올 9월11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9개 의료기관의 상해진단서(3주 이상) 비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비용은 11만4천508원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의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10개의 종합병원은 모두 10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싼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10개의 종합병원은 △효성병원 △한국병원 △한마음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건대 충주병원 △진천 성모병원 △제천 명지병원 △제천 서울병원 등이다.

상해진단서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한림대성심병원, 다보스병원, 인천국제성모병원, 강남병원, 검단탑병원 등 총 36개 병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병원의 비용은 20만원으로 가장 싼 병원(8만원)과의 격차는 2.5배에 달했다.

가장 싼 곳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림성모병원이었다. 상해진단서 비용은 8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11만4천508원)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이어 안양샘병원, 울산병원, 현대병원, 해동병원 등을 포함한 259개 병원이 1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10만원으로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일부 병원은 지역과 등급이 같은데도 상해진단서 비용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례로 경기소재 같은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의 상해진단서 비용은 20만원이었으나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부천병원은 10만원으로 그 격차는 2배에 달했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상해진단서는 의료진 입장에서 법적 책임을 지는 판단을 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등 출장비 명목이 포함되어 가격이 비교적 고가"라며 "비용에 대해 환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좀 더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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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암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암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암환자와 가족들은 수술을 잘하면서도 진료비가 저렴하다면 최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수술 잘하고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 상위 20곳'을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대장암 부분에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진료비(451만원)를 기록, 1위에 올랐다. 거기다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환자가 입원기간 중에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나타내는 '암수술사망률' 항목에서도 1등급을 인정받아, 명실 공히 가장 저렴하면서도 암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외과 중 '대장과 항문' 분야를 맡고 있는 충북대 이상전(59) 교수가 그 중심에 있었다. "대장암 수술의 질은 대부분 전국적으로 거의 동일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의학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라 해도 무방합니다. 대장암 환자의 진료지침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검사, 수술, 보조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관한 지침이 나와 있지요. 이를 환자의 사정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면 됩니다. 즉 치료에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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