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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림녹지과 직원들 폭설 속 선행 알려져

폭설로 도로에 쓰러진 소나무 신속 제거

  • 웹출고시간2015.12.09 10:32:44
  • 최종수정2015.12.09 11:17:35

지난주 폭설로 쓰러진 소나무들이 봉학골삼림욕장 진입로를 막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지난주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소나무를 음성군 직원들이 신속하게 제거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음성군 산림녹지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박종범씨와 오상윤, 최규환 주무관은 지난 3일 폭설로 인해 음성읍 봉학골삼림욕장 진입로에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은 폭설 속에서도 도로를 막고 있던 10m가 넘는 소나무 6그루를 제거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신속히 복구했다.

이후 봉학골삼림욕장에 고립되어있던 주민들을 대피 시키는 등 다음날 까지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처리했다.

이러한 사실을 한 주민이 SNS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행을 칭찬하며 알려졌다.

숲가꾸기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이번 칭찬의 주인공이 된 박종범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칭찬에 쑥쓰러워 했다.

또한, 산림녹지과는 이 외에도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일부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지역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가정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60t의 나무를 60cm 크기로 토막 내 직접 농가에 전달하는 등 수고하고 있다.

김상만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매년 하는 것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저소득층 돕기 등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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