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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충북대 건축학과이색학과

디자인·설계 등 건축문화 선도 인재양성
한국건축학 교육인증원서 최고 등급 받아
경쟁력 확보 …졸업 시 자격시험 응시 가능

  • 웹출고시간2015.12.09 19:51:38
  • 최종수정2015.12.09 19:51:41

충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건축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을 시도하고 있다.

[충북일보] 거리를 걷다가 감탄사를 자아내는 멋진 건물을 본 적 있나요? 또는 미래에 내가 살게 될 아늑한 '집'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사람과 가장 밀접한 좋은 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탐구하는 충북대학교 건축학과를 찾아본다.

충북대 건축학과는 1978년 건설특성화 학과인 건축공학과로부터 시작해 2002년 5년제 건축학과로 분리 된 이후 2007년 2월에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는 건축공학과는 주로 건물이 실제로 지어지는 시공과정을 공부 할 수 있는 학과이고, 건축학과는 건물이 지어지기 전 어떤 모습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디자인하는 '설계'다.
충북대 건축학과는 충북성, 한국성, 환경친화성 세 가지 교육목표로 충북의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과 한국의 건축 아이덴티티를 설정해 한국의 건축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개발 패러다임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 패러다임에 부합하고 지구환경 보존에 기여하는 환경친화적 건축학과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역사는 짧지만 학과 학생들의 학습의 깊이만큼은 어느 학과에 뒤지지 않는다.

건축학과에서는 건축역사연구실, 환경계획설계연구실, 살림공간디자인연구실, 건축 및 도시형태연구실, 도시건축설계연구실, 생태디자인연구실, 환경·도시·건축디자인연구실 등을 운영,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설정한 뒤 각 연구실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충북대 건축학도만을 위한 특권은 '건축학 인증제'다.
이 학과는 지난 2002년부터 학제 및 교과과정을 전문 직능 체계로 혁신하기위한 노력으로 2012년 1월 31일, 한국건축학 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프로그램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 건축학과 졸업생들은 '인증 받은 건축학 전문학위과정 졸업자'로 2012년 개정, 공포된 건축사법을 통해 일정기간의 실무수련 후에 곧바로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받고 있다.

특히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았음을 인정받아 건축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의 취업과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건축설계교육 중심의 5년제 건축학 전공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제적으로 인증되는 건축사를 비롯해 주택, 건축계획관련 연구원, 문화재 실측기사, 건설, 관광 및 문화실설 관련 공무원, 건축, 도시, 실내건축, 조경설계사무소와 건설업체에서 자격증을 바탕으로 한 설계 및 기획 업무 등 광범위한 분야의 실무에 종사하게 된다.

이병연 충북대 건축학과 학과장은 "우리 건축학과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명학분위기를 바탕으로 옹골찬 건축학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2007년 5년제 1회졸업생 부터 최근 순수 취업률이 타 대학 대비 최고 수준인 80%에 이르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축학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최고의 교육여건과 다양한 교내외 활동 및 선부배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지식정보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건축인이 되도록 학생 교수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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