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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7 18:01:08
  • 최종수정2015.12.07 18:28:35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사직동, 흥덕구 운천동 일부 지역에서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 공사로 단수가 발생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7일 모충교 인근에서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하던 중 관로 연결을 위해 수돗물 공급을 잠그는 과정에서 단수가 발생했다.
이 공사로 모충교 일대 50여 가구의 수돗물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수를 예고했으나 사직동과 운천동 고지대 등 일부지역에서도 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 현장과 가까운 제수변(상수도관에 물을 공급하는 밸브)이 오래돼 작동하지 않아 인근 제수변을 작동시키면서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역이 발생한 것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보고 있다.

공사현장과 가까운 제수변은 지난 1971년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차 8대, 물탱크 10대(각 2t)를 투입해 단수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작업 완료되면 밤 12시 전후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며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가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연락해 물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유수율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모충교~동부소방서 구간 노후관 교체 공사를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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