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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체육관 주변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으세요"

포토존 설치로 즐길거리와 함께 충주의 역사인물 홍보

  • 웹출고시간2015.12.07 14:41:06
  • 최종수정2015.12.07 14:41:17

충주시가 호암체육관과 우륵당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호응이 높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호암체육관과 우륵당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호응이 높다.

시는 충주 시민의 대표적 여가시설인 호암공원과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과 주변시설물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충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포토존은 사과가 익어가는 모형, 타이타닉, 달과 무지개, 러브의자, 거울 속으로 등 5개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

특히 악성 우륵, 대문장가 강수, 해동서성 김생, 충민공 임경업ㆍ충장공 신립ㆍ방호별감 김윤후 장군 등 충주가 낳은 역사 인물들의 얼을 살리기 위해 기존에 설치돼 있는 6개의 동상을 활용했다.

또한 각각의 위치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해 내용을 알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사진찍기 좋은 위치 표시와 다음 장소로 이동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아울러, 신규로 설치한 시설물 주변에 봄에는 영산홍 꽃이 만발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꽃잔디가 분홍빛을 물들이며 포토존과 어우러져 사진촬영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로 부각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관리부서 관계자는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호암체육관이 시민들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충주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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