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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교통사고 잇따라 12명 사상

경찰 순찰차 사고로 경찰관 1명 숨져

  • 웹출고시간2015.12.06 16:10:37
  • 최종수정2015.12.06 16:16:51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4~6일) 동안 교통사고로 경찰관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30분께 진천군 추평면 용정리의 한 도로에서 경찰 순찰차와 마주오던 렉스턴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A(55)경위와 B(46)경사, 렉스턴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경위가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화학공장에서 근로자 C(여·4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회식을 한다던 C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C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 공장 주차타워 인근에서 숨진 C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C씨가 3m 높이의 주차타워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9시30분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교차로에서 D(80)씨가 25t 화물차(운전자 E씨·40)에 치여 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40분께 제천시 송학면 송학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갤로퍼 차량(운전자 F·61)가 시내버스를 추돌, 시내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F씨와 버스승객 G(54)씨 등 모두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F씨의 차량이 눈길에 미끌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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